새누리 충청협의회, 여당 정책·예결위원 충남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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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충청협의회, 여당 정책·예결위원 충남 온다

내달 2일 도청서…서해선 복선전철 등 국비사업 설명

  • 승인 2014-08-27 17:59
  • 신문게재 2014-08-28 3면
  • 이영록·내포=박태구 기자이영록·내포=박태구 기자
새누리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가 다음 달 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나성린 정책위수석부의장, 홍문표 예결위원장 등 13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도를 비롯해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정부예산 확보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남도가 추진 중인 국비 확보 사업은 ▲장항선 복선전철 실시설계비 5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착공비 750억원 ▲제2서해안고속도로 기본설계비 100억원 ▲내포신도시 진입도로 개설비 122억원 ▲기상청 내포기상대 설립 60억원 ▲충남보훈공원 조성비 25억원 ▲덕산~고덕IC 국도 공사비 20억원 ▲예산 신소재 산단진입도로 개설비 165억원 ▲응급환자 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비 35억원 등 총 9개사업 1312억원이다. 이 밖에 ▲홍성역~내포신도시 연결도로 설계비 9억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비 50억원 ▲내포신도시 정부기관 합동청사 설계비 33억원 등이다.

대전시의 경우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비 30억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비 4417억원 ▲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비 150억원 ▲HD드라마타운 조성비 325억원 ▲도시철도 2호선 착공예산 142억원 등이며,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과 대전역 주변 철도문화메카 육성(명품역사 건립 및 철도박물관 건립),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재개 등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영록·내포=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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