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보령 축제속으로…

내달 20일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축제·오서산 억새 등산대회 등 풍성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해수욕장 전경.

축제의 고장 보령에는 산과 바다에서 풍성한 가을만큼이나 문화행사와 축제가 개최된다.

바다에서는 내달 20일부터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축제'가 개최되고, 10월 중순에는 대천항일원에서 '대천항 수산물 축제'가 개최된다.

10월초에는 '오서산 억새 등산대회가 개최되며, 성주산단풍축제는 11월 1일 청소년수련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은행마을 단풍축제'는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인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은행마을에서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펼쳐진다.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제7회 드로잉전이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화예술공원에서 개최되며, 제5회 취묵회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보령예술인들의 '보령예술제'는 10월 1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83회 학국미술협회충남지회전을 시작으로 국악·연극공연 과 백일장, 음악콩쿨 등 예술활동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격년제로 실시되는 만세보령문화제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보령=이상원 기자 god-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