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고맛나루쌀 국가 브랜드 대상

농협RPC평가 3년 연속 '특A등급'도

충남 공주 고맛나루쌀<사진>이 2014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26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에 따르면 공주 고맛나루쌀이 '부산국제광고제 2014 국가브랜드대상' 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최고 대표 브랜드를 선정·시상함으로써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상승시키기 위해 부산국제광고제 국가대표 브랜드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고주 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고맛나루쌀은 공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GAP 우수관리시설인증에 의한 최첨단 시설에서 가공 생산되는 공주시를 대표하는 쌀이다.

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한석)에서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440여 농가 450㏊의 논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품질 좋은 삼광벼만을 엄선해 생산·가공된다.

완전미율 95% 이상과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 6% 이하의 맛 좋은 쌀만을 고맛나루쌀이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고맛나루쌀은 전국 155개 농협RPC(Rice Processing Complex) 브랜드 평가에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특 A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박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