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4 대전 푸드&와인 페스티벌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와 달라지는 부분은 와인 잔만 소지하면 무료입장하던 것이 올해부터는 7000원의 전시관람권을 구매해야 입장할 수 있도록 유료로 전환된다.
기존 행사 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중심의 유통산업형 박람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10월2일부터 3일까지 전용공간을 마련, 비즈니스 데이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프랑스와 남미 등 와인 생산국 문화의 밤을 마련했으며, 학술세미나를 유럽과 미주 등 와인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와인 콘퍼런스로 확대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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