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지원센터, 웨딩드레스 입고 세계문화체험까지

대축제 준비 돌입…거주2년 이상 모범부부 9쌍 '리웨딩' 공연·장기자랑 등 즐길거리 다채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9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제4회 당진시다문화대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

제4회 다문화대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다문화 사회를 건설하자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다문화대축제에서는 다문화가족 9쌍의 리웨딩 결혼식이 이뤄져 의미가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리웨딩 결혼식은 당진에 거주한지 2년 이상 되고 모범이 되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결혼식 이후 국제 로타리 3620지구와 연합으로 리허니문 여행을 제주도로 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기자랑, 세계 여러나라별 홍보 체험부스, 읍·면·동별 지역공동체로 조직돼 홍보체험부스, 꽃 떡케이크 만들기, 다문화 물품 전시, 다문화 공연 등이 준비돼 남녀노소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진=박소연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