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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빙판길에서도 한국타이어라면 OK!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 참가… 겨울용 제품으로 시장 공략 나서

승인 2014-08-24 16:39
신문게재 2014-08-25 7면

박병주 기자

▲ 2012년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 참가 모습.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오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2014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2014 Moscow International Automobile Salon)'에 참가해 러시아 및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연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은 전세계 820여 개의 자동차, 타이어 관련 업체가 참가하고 참관객이 100만 명에 이르는 러시아 및 CIS 지역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신상품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 파이크 알에스2(Winter I*Pike RS2)'를 선보인다.

'윈터 아이 파이크 알에스2'는 스터드 타입의 타이어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서 제동력과 주행 안정성은 물론 회전저항까지 감소시킨 친환경 겨울용 타이어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New S-Class와 BMW X5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로 공급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Ventus Prime2)'와 '벤투스 S1 에보2 SUV(Ventus S1 evo2 SUV)' 등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미래형 비공기입 타이어인 '한국 아이플렉스(Hankook iFlex)'를 전시해 첨단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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