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께 석봉동의 또다른 주택에 창문으로 침입하려다 거주자에게 발각돼 도주했다.
침입절도 현장을 벗어나려 담을 넘어 도망가던 김씨를 최모(33ㆍ자동차수리점 업주)씨가 뒤쫓아가 함께 넘어지며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찰과상을 입었다.
경찰은 11회의 강ㆍ절도 범죄전력이 있는 김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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