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행정기관과 백화점,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해 1998년 2개 차로를 늘려 왕복 8차로로 확장했지만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상습 정체되고 있다. 또 갤러리아백화점앞 은하수네거리쪽은 차도와 보도 경계부에 설치된 지하보도 지상 출입구 도로를 확장하지 못한 채 마무리해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시는 은하수네거리 지하보도 출입구 4곳중 차로 확장에 필요한 3곳의 폭을 4m에서 2m로 축소해 차로를 10차로로 확장하고, 인접 교차로나 도로에 대해서도 교통섬 설치 등 전체적인 차로 균형을 확보, 교통체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상에 건널목 설치, 주요 교차로의 차로 확장, 교통섬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교통체계가 개선되면 차량 통행속도가 시간당 21.2㎞에서 27.3㎞로 향상돼 시민편의는 물론 교통 혼잡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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