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원의 시급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 시절 박지성이 받았던 시급보다 5배가 높은 것으로 계산돼 구민들의 비난이 쇄도.
서구의원 1인당 시급이 499만원인데, 당시 박지성의 연봉이 시급 93만원이기 때문.
더구나 당초 무노동 무임금을 주장했던 서구의원들이 세비반납을 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상황속에 세비감액 또는 의회폐지에 대한 목소리가 갈수록 확대. 구민들은 “몰염치한 서구의원들이 있는 서구에 함께 살아가는 게 수치스럽다”며 “파행을 거듭한 서구의원들 개개인에 대해 향후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맹비난.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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