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동산포털 부동산 114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 예정아파트(주상복합 및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제외)를 조사한 결과 대전 1개단지, 세종 1개단지, 충남은 5개단지 입주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계룡건설의 도안 17-1블록이 입주에 나선다. 도안 17-1블록은 전용 73~84㎡형 총 1236가구의 대규모 입주단지다.
택지개발지구로 개발된 도안신도시 내 위치해 주위에 기반시설 등을 갖췄다. 이달말 입주가 시작되며 다음달 부터 본격 집들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는 도담동에 모아엘가 에듀힐 190세대(84~98㎡형)가 입주에 나선다. 충남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단지 입주가 줄을 잇는다. 아산, 홍성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이어진다.
천안 불당동에서는 우방아이유쉘트윈팰리스 160가구가 입주한다. 아산시 용화동 엘크루가 다음달 입주를 시작한다. 19~26층 6개동 전용면적 59~84㎡형, 총 511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단지다.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RH-6블록 더 루벤스가 입주한다. 26층 9개동 전용면적 59~84㎡형 총 915가구다. 내포신도시 개발로 인프라가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태안군 태안읍에서는 태안 남문 코아루 59㎡~84㎡형 430가구도 집들이에 나선다. 논산 내동에서는 내동모닝빌 127가구도 입주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이 빠르다. 추석연휴기간이 끝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신규아파트 입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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