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예선의 경우 각 부별로 3~4팀을 1개조로 편성, 풀리그로 진행하며, 경기시간은 전ㆍ후반 구분없이 12분씩이다. 결선리그 및 결승, 3~4위전은 각 부별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경기시간은 전ㆍ후반 구분없이 10분이다. 각 부별로 우승 및 준우승, 3위, 장려상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희망하는 팀이나 클럽은 오는 31일까지 대전시풋살연합회 홈페이지(http://cafe.daum.net/daejeonfutsal)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erzzu@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도일보 경영지원본부(042-223-1044)로 문의하면 된다.
● 道, 장애학생 체육발전 '맞손'
충남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장애인체육회장과 김전득 삼성SDI 천안사업장이 충남도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 따라 삼성SDI 천안사업장은 매년 5000만원씩 5년 간 2억5000만원을 충남 장애학생 체육 발전기금으로 후원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후원금으로 우선 충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육상종목) 개최해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 심신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또 삼성 장애학생 스포츠 스쿨 사업에 쓰인다. 이 사업은 충남장애학생체전 및 전국장애인학생체전 입상자 중 기량이 좋은 학생들을 선발해, 지도자 및 훈련비, 운동용품 등을 지원하고, 집중 육성하는 것이다.
충남도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보여준 관심과 지원은 체육활동에서 소외받는 도내 장애학생들의 체육 활성화에 큰 획을 긋는다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고 했다.
● 한화, 올시즌 홈경기 5번째 매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지난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이어 시즌 5번째 미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광복절 휴일을 맞은 이날 대전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선수단 전체는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으며, 어린이 회원들을 위해 경기 전 불펜카투어 및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를 가졌다. 또 정민철 투수 코치와 이태양(투수)는 이글스샵에서 1일판매사원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도 꾸준히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경기력을 다소 좋아지하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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