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시설관리사업소 합동점검단이 14일 예정지역 내 건축시설과 조경물에 대한 시공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
세종시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종헌)는 예정지역 내 공원·녹지 공공시설물 인수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오는 12월 1일까지 인수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지는 예정지역 내 1-3과 1-5생활권의 2·3차 사업준공을 위한 공원(근린공원 8개소, 어린이공원 2곳)과 녹지(완충녹지 10곳, 경관녹지 7곳, 연결녹지 1곳) 총 28곳 50만5157㎡의 시설물이다. 합동점검 결과는 오는 12월 중 LH공사로 통보돼 보완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조경수목에 대해 일정수량의 표본을 통해 조사하는 표본지 조사가 아닌 전 개체수를 조사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토목, 건축시설과 조경시설물의 시공상태나 설계의 미비점 등에 대해서는 보완조치와 설계변경 등을 요구하게 된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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