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공주지역 인자위는 산업계, 연구기관, 대전시 및 유관기관 인사로 구성된 SW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통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신고된 45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대전·세종·공주지역 SW인력육성을 위한 기업체 수요조사'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세종·공주지역 인자위는 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IT서비스분야 ▲패키지SW분야 ▲임베디드SW분야의 재직자 및 채용예정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관련 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실무 위주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오종수 대전상의 사무국장은 “최근 소프트웨어 산업이 기업체와 구직자 간의 입장차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력 수급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SW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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