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은 9월8일 월요일로, 추석 하루 전인 7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연휴가 하루 줄어드는 셈이다. 정부는 이러한 겹친 휴일을 대체휴일로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휴 마지막날 이후 하루를 더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은 대체휴일을 적용해 9월6일 토요일부터 10일 수요일까지 모두 5일을 쉬게 된다. 대체휴일제의 적용은 일반 기업은 의무 적용대상이 아니며,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만 의무적용된다. 한편, 대체휴일제는 어린이날과 설, 추석 연휴가 공휴일과 겹칠 경우 휴일과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쉬는 제도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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