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세종시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앞두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배치, 안전대책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교황의 대전가톨릭대 방문은 천주교대전교구청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포함한 20명의 아시아 청년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언론 관계자나 일반인은 참석하지 않는 검소하고 조용한 만남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 TF팀을 구성해 학교 진입로 인도설치와 방역소독 및 소방안전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홍영섭 정무부시장은 “세종시에 오시는 국빈인 만큼 안전하게 오셨다 가실 수 있도록 대학교 측과 긴밀히 협의해 환경정비와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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