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소식]중구 공중이용시설 흡연 단속

100㎡이상 음식점 등 금연구역 집중

중구는 금연정책의 조기정착 및 지역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전면 금연구역으로 규에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5일부터 집중 단속한다.

구와 외식업 중구지부 합동으로 100㎡이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업소, PC방 위주로 금연구역 지정ㆍ금연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해 담배연기 없는 괘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건강증진에 힘쓴다.

내년 1월부터는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일반ㆍ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모든 영업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금연 관련 포스터 및 안내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 간접흡연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높이는데 주력해 어린이ㆍ청소년ㆍ여성 등 비흡연자의 피해를 예방할 것”이라며 “구민 스스로가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