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건강진단신청은 대전충남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ㆍ충남본부, 신용보증기금 영업점,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 등 4개 기관에서 접수한다.
기업건강 진단이란 진단전문가가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현재 상황·위치, 경쟁력, 위기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진단을 시행해 보고서를 기업에 제시하는 것이다.
진단내용은 ▲기술ㆍ산업 분석 ▲핵심역량분석 ▲경영성과분석과 기업성장통 원인▲ 위기관리역량 저해 요인 및 개선 등 포인트 도출하고, 기업성장로드맵 및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진단기관은 보고서에 제시된 문제점에 대해 중소기업과 협의를 통해 자금, 보증, R&D, 수출·마케팅, 컨설팅 등 처방전을 작성하고, 중소기업건강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송관철 창업성장지원과장은 “사람이 아프면 의사 진단 후 처방전에 따라 병을 고치는 것과 같이, 기업도 경영에 이상징후 발생시 기업건강 진단을 실시해 경영 및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는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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