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현실이 되는곳… 우리 학교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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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이 되는곳… 우리 학교로 오세요”

2015 대학입시정보박람회 - 총장이 말하는 학교자랑

  • 승인 2014-08-04 16:01
  • 신문게재 2014-08-05 11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지역 대표 대학의 2015학년도 입시 경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2015 대학입시 정보박람회’가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시청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중도일보와 대전시, 대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세종ㆍ충남ㆍ충북교육청이 후원한다. 대전ㆍ충남 12개 대학이 참가하며 수험생들에게는 대학 선택의 폭을 넓히고 대학에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대학 총장들의 대학 자랑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건양대 김희수 총장 '학생에 투자' 100% 취업 도전

건양대는 “참된 인성을 바탕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역사를 창조하며 지역에 봉사하는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문을 연 이래, 모든 학사제도와 교육 인프라 구축에 있어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 '학생중심대학'으로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전 구성원이 열정을 다해왔다.

올해 교육부 주관 대형 국책사업인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2014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4개 사업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

건양대는 장기적인 대학발전의 비전을 가지고, 여러분의 꿈과 미래에 투자하는 대학이다. 정직이라는 교시를 바탕으로 철저한 학사운영과 체계적인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100% 취업에 당당히 도전할 것이다. 또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해외취업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공주대 김창호 총장직무대리 '최고수준 장학금' 수학 편의 제공

66년 역사에 빛나는 공주대는 공주사범대학을 모태로 출발, 1991년에 충남 유일의 국립 종합대로 승격됐다. 세종시와 가장 인접한 공주캠퍼스는 교육ㆍ인문ㆍ자연ㆍ간호보건ㆍ예술분야 중심으로 백제문화권을 대표하고 있다. 내포신도시 인근의 예산캠퍼스는 농ㆍ생명과학 분야, 기업체가 밀집한 수도권인접의 천안캠퍼스는 첨단 융복합 공학 분야 특성화로 중부권 명문 거점 국립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공주대는 최근 교육부의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지원사업, 평생학습중심대학육성사업, 지방대학특성화사업 5개 사업단 선정, 외국인유학생 유치관리 인증대학, 대통령, 국무총리 기관 및 단체표창, 의과대학 설립 추진 등 다양한 사업에서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공주대는 전국 상위권 수준장학금 수혜율과 1학기당 200만 원대의 저렴한 등록금, 4500명 규모의 최첨단 학생생활관 등 학사운영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대 임용철 총장 전문능력 갖춘 창의인재 양성

대전대는 학생중심의 중부권 대표 명문사학이다. ‘세계 수준의 특별한 학부교육중심 명품대학’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투자를 해온 결과, 2013년 대학기관평가인증, 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인증대학으로 공인됐다.
 
올해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등 3개의 주요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교육부 예산지원을 최대 26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장학제도를 확충하고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또‘Liberal Arts College’형 심화교양교육을 위해 체험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계발ㆍ운영하고, 전공이론ㆍ현장실습ㆍ취업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은 전문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목원대 김원배 총장 학생중심대학… 글로벌 인재 육성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은 목원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 사랑, 봉사의 건학이념 구현을 목표로 삼는 중부권 사학의 명문 종합대다.
 
1954년 대전지역 최초의 사립대학으로 출발, 수많은 기독교 지도자와 교육자, 사업가를 양성해 온 목원대는 1998년 대전 도안 신도시에 캠퍼스를 옮기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제2의 창학을 다짐하며 학생의 ‘꿈을 경영하는 학생중심대학’을 지향하는 교육철학과 경영방침으로 양질의 교육공간을 만들고자 유능한 교수진과 대학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원대는 2014 교육부 잘 가르치는 대학(ACE), 대학특성화사업(CK-1) 선정 등으로 맞춤형 정예교육과 외국어 집중훈련 등을 통해 실무형 전문가 및 국제 감각과 의사소통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할 것이다.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세계 속의 명문사학으로 도약하는 목원대에 여러분을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배재대 김영호 총장 '학제 개편' 융복합 교육 실시

배재대는 내년에 학당 개설 130년이 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21세기형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려고 과감히 학제를 개편했다. 전체학과를 5개 단과대학에 12개 계열로 묶어 융복합 전공이 쉬운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어느 학과로 입학하더라도 복수전공과 함께 융합전공과 연계전공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배재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21세기형 리더십을 키울 수 있고 방학 때에는 장학금으로 어학 및 문화연수, 글로벌배낭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속에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배재대는 산업단지 캠퍼스를 통해 산학협력시스템 대폭 확충과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15만 명의 배재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취업에도 힘쓰고 있다. 배재에서 여러분의 꿈을 펼치기를 자신 있게 권합니다.
 

우송대 존엔디컷 총장 아시아 최고 특성화 대학 도약

우송대는 ‘GPS 전략’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 전략은 세계화(Globalization) 파트너십(Partnership), 특성화(Specialization) 등 3가지 핵심 목표다.
 
2015학년도 신입생 50%에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방학 중 전원 해외연수 및 국제기숙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경영학 교육기관에게는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최단기간(설립 6년)에 세계적인 수준의 하버드, 와튼, 컬럼비아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계 상위 5% 경영대학으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송대는 사회의 변화를 빠르게 인식하고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해왔으며 학생들도 대학 노력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꿈을 이룰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중부대 임동오 총장 창업ㆍ취업 연계 특성화대학 구축

중부대는 지난해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선정 등이 다양한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에도 지역발전과 더불어 대학의 특성과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차원에서 실시된 제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에 선정 2016년까지 약 90억원 이상의 국고를 확보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부대는 창업ㆍ취업 연계형 캠퍼스인‘JB-Valley창업생태계 구축’, 산학협력, 특성화 체제로의 전환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대학특성화사업에서 멀티케어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약 7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보건행정학과 등 5개 학과 교수 27명과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건강꾸러미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할 멀티케어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비전의 실현과 함께 실무·융합형 감성 휴먼 케어에 적합한 창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충남대 정상철 총장 정부지원사업 4관왕 '전국 최고'

1952년 설립돼 개교 63주년을 맞은 충남대는 2014년에 정부지원 사업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장기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충남대는 대학 특성화 사업에서 매년 70억 원씩 5년간 350억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선정 사업단 수와 지원액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소위 ‘잘 가르치는 대학’을 지원하는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서도 비수도권 대규모 대학에 선정돼 매년 23억원씩 4년간 92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도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에 선정, 143억원‘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5억 6000만원의 국고를 각각 확보했다.

충남대는 자기관리(Self-management), 의사소통(Talk With), 대인관계(Relationship), 창의융합(Originality-Convergence), 인성(Nature), 글로벌(Global) 역량을 갖춘 ‘S.T.R.O.N.G 창의인재’를 육성한다.
 

침신대 배국원 총장 차세대 목회자ㆍ지도자 양성

개교 60주년을 맞은 침례신학대는 ‘For Jesus 한 길 60년! 한 꿈 100년!’을 슬로건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차세대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양성이 목표다.
 
진리ㆍ중생ㆍ자유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글로벌 크리스찬 리더를 양성하는 침례교 유일의 교육기관인 침례신학대는 현재까지 2만여 명의 동문이 국내외 4000여 침례교회와 800여 명의 해외선교사로 활동 중이다.
찬송과 기도와 말씀이 끊이지 않는 캠퍼스, 복음의 고백이 살아있는 캠퍼스, 교수와 학생이 서로 이름을 알고 친구가 되는 교학유친(敎學有親) 캠퍼스’를 표방하고 있다.

저렴한 등록금 및 다양한 장학금혜택, 신입생 전원입사 가능한 생활관, 다양한 현장실습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작지만 강한대학, 사랑에 사람을 더하는 침례신학대가 되도록 전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신입생 여러분과 함께 찬양과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며 바라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전국 인재가 가장 선호하는 학교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는 전국 각지의 인재들이 지역 대학 중 가장 선망하는 대학이다. 코리아텍은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창의ㆍ융합형 인재 육성에 매진한 결과 △학부 교육을 가장 잘 하는 대학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 △산업계가 뽑은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교육중심대학’ 분야에서 2009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취업률은 교육부가 건강보험 데이터 기준으로 발표한 조사에서 2010~2013년까지 평균 81.4%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취업의 질도 우수해 2013년 졸업생의 45.6%는 삼성, 현대, LG계열, STX 등 대기업에 14.3%가 포스코, 한전, KT 등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취업했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는 학생부 교과전형 179명, 학생부종합전형 436명, 실기전형 9명 등 모두 624명을 모집한다.
 

한남대 김형태 총장 '학생비전 실현' 뒷받침하는 교육

UN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운동을 벌이는 대학, 유진벨재단과 함께 북한 결핵환자 약품지원 활동을 펼치는 대학, 대전시 대덕구와 함께 지역 다문화가정을 돕는 대학.

한남대는 글로벌, 지역밀착형,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이처럼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 및 연구, 취업과 창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에서 5개 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19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고 대전 사립대 중에서 유일하게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과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사랑과 섬김의 실천정신 함양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 아들과 딸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고,?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다는 비전을 한남대에서 펼쳐보길 바란다.
 

한밭대 송하영 총장 '산학일체교육' 세계 일류대 도약

한밭대는 1925년 개교이래 87년간 내실을 다져 온 국립대로 최근 대학가에 화제가 되는 그랜드 슬램(Grand Slam)대학이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고교교육정상화 사업, 학부교육선도대학(ACE), 대학 특성화사업(CK) 등 4개 사업을 모두 석권했다. 한마디로 한밭대는 정부가 인정하는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으로 미래를 책임지는 대학이다.
 
이같은 탄탄한 토대 위에 일반대학 전환 3년차를 맞아 새로운 대학 중창(重創)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대학의 사명을 ‘기본을 바로 세워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의 양성’으로 재정립하고, 정직, 책임, 배려의 핵심가치 아래에서 산학일체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한밭대는 대학 교육을 통해 학생 여러분의 가슴에 기적의 씨앗을 심어 드릴 것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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