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는 주택의 문을 열고 정원을 통과해 들어온 뒤 베란다에 서서 거실 안쪽을 살펴보던 중 마침 집에 있던 현직 경찰관인 집주인 김모(48) 경사가 유씨를 발견해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당시, 김 경사와 마주친 유씨는 “나는 전과도 많고 주먹도 잘 쓴다”고 협박하며 폭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순간 김 경사가 맨손으로 제압, 112에 신고해 경찰에 인계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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