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은 광공업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 모두 감소했다. 지난달 대전의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도 0.6% 감소하며 재고가 0.1%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7.1로 전월(107.5)대비 10.4(9.7%) 감소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판매액이 각각 11.5%, 8.5%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지역도 광공업생산 및 대형소매점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생산이 1.5% 감소하며 출하와 재고 모두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도 전월대비 3%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4.7% 증가했지만 대형소매점 판매는 12.5% 감소했다. 광공업생산 출하량은 1.2%, 재고는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수는 104.9로 전월대비(119.9) 15(12.5%) 감소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각각 전월대비 16%, 11.3% 줄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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