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홍성군 갈산면에서 서산시 해미면을 연결하는 국도29호선 8㎞구간을 이날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2006년 첫 삽을 뜬 후 9년여 만에 개통된다. 기존 국도 29호선 갈산~해미 구간은 선형불량, 차로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성, 상습정체, 주민 안전을 위협했다. 도로확장으로 통행시간이 10분(20분→10분)정도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안면도 등 서해안으로 가는 교통량이 분산돼 휴가철 상습정체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