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한·일 학생 문화예술 교류는 지난 1997년 도교육청과 일본 오이타현교육청 간의 교육·문화·스포츠교류 협정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교류는 일본에서 운영된 제16회 한·일 학생 문화예술 교류에 이어 천안 병천고와 일본 오이타현 미에종합고등학교 전통예술 공연단 학생들간의 교류로 천안과 공주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방문단은 미에종합고등학교의 고토 마사히로(後藤 雅宏) 교장을 단장으로 임원 5명, 학생 10명 등 15명이 교류단으로 지난 29일 방한해 전통문화예술 등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도교육청은 3일째인 31일에는 옛 백제의 수도인 공주 일원의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포=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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