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새 제도를 적용받는 신규 신청자 1153명에 대한 소득 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가 끝나는 다음달께 지급액과 대상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처음 지급된 기초연금의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8만 2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 관계자는 “기존 노령연금 대상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없이 기초연금으로 자동 연계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에 정상 지급 됐다”면서 “그러나 이번 새 제도의 신규 적용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부터 새롭게 시행된 기초연금은 단독가구의 경우 2만원부터 20만원, 부부가구의 경우 4만원부터 32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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