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희(56) 신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이날 취임식은 시청 공무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여분에 걸쳐 간소하게 치러졌다.
백 정무부시장은 “엄마의 꼼꼼함과 따뜻함으로 현장 구석구석을 살펴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 나는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몸을 낮춰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시민중심의 민선 6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취임식을 마친 백 정무부시장은 여성공직자 40여명과의 오찬간담회를 하고 노숙자 쉼터와 대전노인요양원 등 사회취약계층을 방문, 시민ㆍ경청ㆍ통합의 시정 철학 실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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