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하 전농 충남도연맹) 등 도내 농민 500여명은 25일 오전 10시 정부 세종청사에 모여 '쌀 전면개방 저지 투쟁 선포식'을 개최한다.
24일 전농 충남도연맹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농민의례를 시작으로 전농 충남도연맹 장명진 의장의 대회사, 규탄·연대발언, 농림부 정문까지 행진, 이동필 농림부 장관에게 항의서한과 쌀을 전달하는 상징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전농 충남도연맹 장명진 의장은 “국회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전면 개방하겠다는 것은 식량주권과 농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쌀 전면개방 반대투쟁을 본격화 할 것을 예고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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