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행락철 교통사고는 5434건이 발생, 지난해 5571건보다 137건 줄었다. 보행자 안전사고와 자전거 안전사고는 각각 1306건과 680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각각 108건과 20건 감소했다.
불량식품 신고는 464건이 접수돼 지난해 582건보다 118건 줄어 시민들의 안전지수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증했다. 초기 대응이 늦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5분 이내 화재현장에 도착하는 골든타임제 실행률과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의 소방시설 보급률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골든타임제 실행률은 2856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2570건보다 286건 늘었다. 취약계층의 소방시설 보급률도 82.3%에 달해 지난해보다 18.2% 상승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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