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 학교시설공사 '관행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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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청 학교시설공사 '관행 OUT'

시공사 관계자 참여 청렴정책 교육

  • 승인 2014-07-23 14:13
  • 신문게재 2014-07-24 10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서부교육청은 23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시설공사 추진을 위해 시공사 현장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학교시설공사 청렴정책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추진중인 증축사업 및 수선사업의 43개 시공회사 현장소장들과 공사감독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시설공사가 되도록 함께 토론하고 다짐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학교시설공사 청렴정책 안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제작한 청렴 동영상 시청으로 참석자의 청렴의식 고취 및 청렴의식 전환의 장이 마련됐다. 청렴교육 이후 학교 시설사업에 대한 품질·안전·공정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교육담당자는 기간 내 사업완료 되어 학생들 시설사용에 불편함이 없고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 현장소장들에게 당부했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시공회사 현장소장은 “일상적 관행이라고 생각해왔던 아주 소소한 부분까지 청렴정책에 위배됨을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히 알게 되었고, 서부교육청의 확고한 시설공사와 관련된 청렴정책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진규 시설과장은 “투명하고 깨끗한 서부교육 시설행정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소장들을 대상으로 청렴정책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교육의 취지와 이행에 대하여 굳건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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