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는 1966년 고 박정희 대통령이 제2정유공장 입지로 여수지역을 발표했다.
1973년부터 '산업의 젖줄'인 에너지 보급을 위한 석유화학단지 개발을 시작해 산업단지 개발을 K-water가 수행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석유화학단지, 석유화학 연관단지 등 12개단지를 조성했다. 올해 전체 개발사업이 마무리됐다. 총 면적은 50.3㎢이며, 지난해말기준 272개사가 입주해 1만9000여명이 생산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연간 약 98조원의 생산효과와 427억 달러의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최계운 K-water사장은 “40년에 걸친 대역사에 마침표를 찍은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균형 있는 국토개발의 모범이다.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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