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에 따라 연안여객선사들은 특별수송기간 중 연안여객선의 운항횟수를 평상시 1일 평균 785회에서 1019회로 증회(29%)해, 평균 8만7000명, 총 15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비선박 17척을 투입해 1일 평균 84회를 추가로 운항하고, 현재 운항 중인 선박 59척의 운항횟수를 최대한 늘려 1일 평균 149회를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방해양항만청(10개)별로 특별수송 지원반을 운영해 여객수송능력 증강을 위한 사업계획변경 인가 등 행정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해 연안여객선사의 증회 운항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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