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변동률은 전국 평균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대비 각각 0.04%ㆍ0.03% 올랐으며,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16%ㆍ0.08% 상승했다. 충청권에서 가장 강세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주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동구ㆍ중구ㆍ서구ㆍ대덕구 등 4곳이 보합세(0.00%)를, 유성구(-0.02%)는 소폭 하락했다. 전셋값은 대덕구(0.05%)만 전주에 이어 상승했고 동구ㆍ중구ㆍ서구(0.00%)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유성구(-0.18%)는 인근 세종시의 영향으로 4주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는 공주(0.11%)ㆍ천안(0.07%)ㆍ아산(0.02%) 순으로 올랐고 논산(-0.15%)과 계룡(-0.11%)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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