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바이오ㆍ기후변화 신기술 신산업 창출전략 보고회 및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도전을 두려워할게 아니라 도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고 두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 주제인 바이오와 기후변화 분야 발전 방안에 대해 “이제는 정부 주도의 기초 기술개발과 보조금에 의존하는 보급단계를 뛰어넘어 민간 주도의 본격적인 산업화와 시장 형성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민과 관이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해 자생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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