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야구와 영어를 동시에 배우도록 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강사는 대전지역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중인 루크(미국)와 버질(미국)이 참여하며, 모든 활동을 영어로 진행한다.
26일 오전 9시에 대전구장에 모여 기초 야구용어 및 생활영어를 학습한 후,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한다. 이후 선수단버스로 서산구장을 가며, 이동 중 야구용어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산구장에 도착하면 선수단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티볼게임을 통해 야구경기 중에 사용되는 영어단어와 야구규칙등을 학습한다. 티볼 승리팀에게는 무료식사권도 선물로 준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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