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종류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 액자의 기본 바탕은 '레전드 박찬호'의 의미를 담아 한화이글스 레전드데이 행사시 이글스 선수들이 착용하는 스프라이트 유니폼 문양을 상징적으로 통일시켰으며, 각 컬렉션 마다 박찬호와 함께한 등번호 61번을 형상화해 제작됐다.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의 모습과 61번을 활용한 캐리커처 액자, 한화이글스 후배 61명이 은퇴하는 박찬호에게 메시지를 담아 미니 야구공으로 제작한 61모형의 액자 등을 전달한다.
또 한화이글스 현역 시절 활약상이 담긴 610컷의 사진을 활용해 박찬호의 얼굴 형태로 제작된 이미지 액자, 박찬호의 배번과 이름이 담긴 미니어쳐 유니폼 액자, 한화이글스 입단식 및 한국 무대 데뷔 후 첫 승 기사를 담은 동판 액자도 전달할 예정이다.
'61기념 컬렉션'은 한화이글스 올스타로 뽑힌 김태균, 이태양, 피에가 직접 전달한다. 한화이글스는 관계자는 “이번 올스타전 은퇴식 이외에도 구단과 박찬호의 일정이 맞을 경우 대전 홈 경기 시 이글스 팬들에게 다시 한번 인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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