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킨셍 파크로열 피커링 호텔 홍보이사 |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모두 식물을 어떻게 관리하는 지 많이 궁금해 하는 것 같다. 한 가지 확실한 건 관리하는데 큰 돈이나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호텔 내부에 조성된 수직정원 같은 경우 식물 자체가 알아서 잘 크는 종이기 때문에 한번 조성하면 특별한 관리할 필요가 없다.
또 외부에 있는 식물은 U-워터가 24시간 자동으로 공급되는 시스템으로 호텔 직원들이 하는 일은 식물에 이상이 없는 지 살피고 너무 많이 자란 식물은 적당하게 잘라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건물 자체에 정원조성의 장점은 무엇인가.
▲우선 호텔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안정되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다고 말한다.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창문을 통해 외부에 조성된 정원과 정원에서 놀고 있는 새를 감상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아울러 호텔 곳곳에 식물과 물이 흐르다 보니 내부 온도를 낮춰 주는 효과도 있어 에너지를 절약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싱가포르를 떠나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친환경 건물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옥상을 비롯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호텔에서도 충분히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정성직 기자
※본 기획취재는 충남도의 '지역언론지원사업' 기금을 지원받아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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