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 윤호영 지구대장과 대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쌍용지구대는 쌍용 1·2·3동과 백석동, 불당동의 62개 아파트단지와 947개에 이르는 원룸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민 13만3000여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쌍용지구대 관할구역에는 초등 10개교, 중등 6개교, 고등 2개교가 위치해 있고 학생 및 노인 인구가 많은 만큼 이들의 교통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유흥가 주변 및 원룸 밀집지역 등지에서 여성안심귀가 및 체감치안 향상을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치안올레길 순찰, 여성안심귀가길 집중순찰 등 민·경 합동 순찰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쌍용지구대는 특히 도보순찰 활동을 통해 주택 밀집지역 및 공원지역 등 주민생활 주변환경 점검 및 주민들의 치안정책 의견수렴도 병행하고 있다.
윤호영 쌍용지구대장은 “앞으로 치안문제에 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베스트 지구대에 안주하지 않고 늘 주민을 배려하고 정성으로 섬겨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구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천안=박성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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