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출원인원 대비 응시인원, 즉 응시율은 55.1%로 분석됐다. 직류별로는 디자인과 식품위생 직류가 각각 1명 모집에 18명, 17명의 응시자를 맞이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행정직은 24명 모집에 413명 응시로 1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8급 간호직(10.3대1)과 9급 일반농업직(7.5대1)이 뒤를 이었다.
세무와 보건(각 6대1)와 산림자원(5대1), 건축(4.4대1), 일반토목(4.2대1), 전산 및 사서(각 4대1), 지적(3.8대1), 일반기계(3.7대1), 조경(3.5대1) 등의 직류는 평균을 밑돌았다.
일반화공(1.5대)과 통신기술(1.8대1), 축산(2.0대1), 일반행정 장애(2.8대) 직렬 경쟁률이 낮게 나타났고, 일반환경 장애 및 저소득, 일반토목 저소득 직렬은 지원자를 맞이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특별자치시 위상이 정립되고 조직 규모가 커지면서, 평균 경쟁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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