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번 학기 든든학자금(취업후 학자금 상환 대출, ICL) 및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에 지난 학기와 동일한 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자금 상환부담 경감을 위한 교육부의 조치로 풀이된다.
2학기 등록금 대출은 9일부터 24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9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든든학자금과 일반 상환 대출의 학점 기준은 C학점이다.든든학자금은 학부생만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학기당 15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가계소득이 1~7분위까지 해당해야 신청 가능하다.
대학원생도 신청할 수 있는 일반 상환 대출은 학비는 4000만원까지, 생활비는 학기당 100만원이 대출 한도가 정해져 있다.
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