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충남도 퇴근버스는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북대전방향 호남지선 진입로 부근에서 타이어가 파손돼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갓길에 멈춰섰다.
승객들은 약 1시간 가량 고속도로에서 대기 후 다른 버스에 옮겨 타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승객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수습 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16일에는 내포에서 대전으로 퇴근하는 충남경찰청 통근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5톤 트럭 등 차량 4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내포=유희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