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승욱 민선 6기 첫 충남도정무부지사가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허 부지사는 또 “우리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과제는 21세기 내포시대를 맞아 '환황해 경제권, 서해안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충남도가 한 차원 높은 사고와 전략적 비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민선 5기에 역점 추진해 온 3농혁신과 행정혁신, 자치분권 등 3대 혁신과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문화ㆍ관광ㆍ역사 자원 활용, 복지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허 부지사는 이와 함께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저의 자리는 여러분의 앞이 아니라 여러분의 맨 뒤에서 믿고 듣는 것”이라며 “주연들의 연기가 돋보이고 빛이 날 수 있도록 조연 역할을 맛깔스럽게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내포=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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