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동주민센터의 복지업무 능률향상과 청소행정의 도시형 체제 전환으로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동주민센터가 운영하던 환경미화원 5명, 청소차 운전원 2명, 청소차량 2대 등 인력과 장비가 세종시에 배치돼 대형폐기물 수거와 가로청소 등 청소업무를 집중관리하게 된다.
또 세종시는 청소행정의 도시화와 선진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시행한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이달 중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읍면동 공무원이 전담하고 있는 쓰레기 규격봉투 등의 판매, 공급업무를 오는 10월 중에 '민간대행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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