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개혁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이 확연히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공직자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놓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각 부처는 치열한 내부 토론을 통해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변화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세부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안전혁신과 관련해서는 “상시적인 자체점검, 매뉴얼 교육ㆍ훈련 등 현장에서 즉각 작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며 “지난번 실시한 총체적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문제점 등을 종합 분석해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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