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본부 “아듀 대평리” … 접근·효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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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본부 “아듀 대평리” … 접근·효율성 강화

정부세종청사 인근 신사옥 입주

  • 승인 2014-07-01 17:59
  • 신문게재 2014-07-02 7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대평리시대를 마감하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신사옥으로 이전해 이번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세종시 가름로 238-3에 자리한 LH 세종특별본부 신사옥은 본관과 별관 2개동으로 이뤄졌으며 본관은 업무전용 3층 건물로 본부내 15개부서가 입주한다. 이에 따라 토지공급ㆍ주택분양 및 하자보수ㆍ보상 관련업무는 1층, 공사입찰ㆍ공사대금ㆍ공동주택ㆍ조경ㆍ유시티ㆍ수질복원센터ㆍ자동크린넷 관련업무는 2층, 행복도시 단지계획ㆍ설계ㆍ조성공사 관련업무는 3층에서 각각 담당한다. 별관은 1층 건물로 충남대학병원응급센터 등이 입주한다. LH 세종특별본부 신사옥은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양호한 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유관기관과 보다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이 마무리되는 2030년까지 존속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 보상 착수시점인 2005년 12월 개소한 종전 사옥은 아파트 건설을 위해 철거하게 된다. 홍보관은 7월 중순까지 운영한 후 폐관되며 8월 중 호수공원 인근 신축 홍보관으로 자리를 옮겨 재 개관할 예정이다.

조현태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새로운 사옥에서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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