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일 권선택 대전시장 취임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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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제안한뒤 “세월호 특별법의 6월 국회 통과는 반드시 국회가 해야 할 일”이라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논의기구 구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밝힌 뒤 “이 참사가 우리 사회의 많은 부조리와 모순을 응축하고 있듯이 그 해결과 치유를 위한 법 역시 여러 상임위에 걸쳐 있다“며 ”여야 해당 상임위 연석회의라도 반드시 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 2기 내각 인사를 둘러싼 후보 부적격 논란과 관련해 “제발 제대로 검증된 인사를 국회로 보내 달라”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여야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인사청문요청서를 채택한 것”을 거론한뒤“국민과 야당이 도덕성과 직무능력을 갖춘 인사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좋은 예”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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