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도에 맞춰 훈련 받았고,
이 바쁜 유월에,
나의 전투복은 이미 지어졌고,
나의 전투복이
이미 지어졌나니,
하루에도
삼십리 길을 달려가고,
군왕마저도
출정하여 명하나니,
이로써 천자를 도우라,
군왕의 명하심이 엄중하도다.
比物四驪(비물사려), 閑之維則(한지유칙), 維此六月(유차유월),
旣成我服(기성아복), 我服旣成(아복기성), 于三十里(우삼십리),
王于出征(왕우출정), 以佐天子(이조천좌).
比(비): 가지런할 비(=齊)
物(물): 힘쓸 물(=力)
驪(여): 털빛 검은 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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