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당정협의에서 임대주택과 행복주택 정책을 일원화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고, 정부는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또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등 3개 부처가 협의를 통해 '정부통합연비기준'를 마련해 오는 10월까지 공동 고시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국토부와 산업통산자원부의 연비 측정 방식이 달라 동일 차종을 놓고 검증 결과에 혼선을 빚어왔다.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19대 국회 후반기 첫 당정협의회에서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영과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계속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