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당선의 기쁨을 누린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야한다”면서 “열심히 한다면 다음 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당선이 되실 수 있고, 자연스레 새누리당의 이미지가 재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 원구성과 관련 “개인적인 입장보다도 당과 시민들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 과열되거나 여론의 지탄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연에서는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민선 6기 지방자치와 대전발전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당선인들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대전시당 소속 당선인은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6명, 구의원 30명 등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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