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대 평생교육원은 20일 이 대학 정곡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14 중소기업청 지정 참살이실습터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
홍성표 총장을 비롯 교육생 학교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오도석 성천문화원장의 '진정한 참살이란 어떤 삶인가'라는 주제특강과 비올라리스트 이혜정씨의 연주가 개강식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문을 연 참살이실습터는 미취업자와 졸업예정자, 경력단절자, 창ㆍ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두피관리는 물론 커피바리스타, 네일아트 과정 각 25명과 웰빙발효 30명 등 모두 10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오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기본수업 100시간과 이후 11월 까지 인턴과정을 거쳐 창ㆍ취업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교육비, 실습비, 교재비 등 전액 무료로 지원 받으며 수업이수 후 자격증과 더불어 전문인력으로 창ㆍ취업의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표 총장은“대덕대는 사제동행, 도제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으로 교육생들이 최적의 상태에서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우리지역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참살이 실습터 운영기관 선정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와 대학 가운데 100여 기관의 응모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대덕대를 비롯한 10곳이 선정됐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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