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이 여성 부시장 임명을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일부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면서 여성계에서 설왕설래.
권 당선인은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한 감성행정을 통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시정철학이 담긴 공약이지만, 전임 시장들도 여성 부시장을 공약했는데 이행되지 않은 상황.
최근 여성 정치인 A씨가 거론되면서 여성계 내부에서도 적지 않은 반대와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형편.
권 당선인 측 관계자는 “민선 6기 출범을 여성 부시장과 함께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여성 친화정책중 하나로 임기안에 여성 부시장은 임명한다는 것”이라고 정리.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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