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유보라·중흥 S-클래스 세종 상반기 마지막 분양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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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유보라·중흥 S-클래스 세종 상반기 마지막 분양몰이

각각 580·900가구 진행… 27일 견본주택 문 열어

  • 승인 2014-06-24 17:52
  • 신문게재 2014-06-25 7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반도건설의 '세종 반도유보라'와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가 세종시에서 올 상반기 마지막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의 세종시 1-4생활권 H1블록 '세종 반도유보라'와 중흥건설의 3-2생활권 M6블록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하고 본격 분양몰이에 돌입한다.

세종시에 첫 선을 보이는 반도건설 '세종 반도유보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ㆍ8개동에 58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40만원대이고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이 단지가 위치할 H1블록은 1-4생활권 마지막 부지로 BRT 정류장(도램마을 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세종시 전역을 20분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유치원은 물론 초ㆍ중ㆍ고교까지 위치해 모두 걸어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중앙행정타운,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주변에 자리해 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최적 위치라는 평가다. 특히 반도유보라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중 한 명인 카림 라시드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주택업계는 물론 디자인업계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카림 라시드는 현대카드 블랙, 파리바게뜨 EAU 생수, 현대차 i40 등을 디자인해 국내 소비자와도 친숙하다.

카림 라시드는 반도유보라 내 커뮤니티 공간, 엘리베이터 부스 등 공용시설과 아파트 1층 로비 등을 디자인할 예정이며 230m 길이로 조성되는 단지 내 스트리트몰과 중앙광장, 안내 사인볼 등 외부도 공동 작업을 진행한다.

반도건설은 이번에도 설계에 공을 들여 세종에서도 평면강자로서 면모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전 가구를 판상형 남향 위주로 설계해 우수한 채광과 통풍을 실현하고 극대화된 수납공간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주부 멀티공간, 가변형 벽체 등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특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044)868-7520.

세종시 3-2생활권 M6블록에 들어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지하 2층ㆍ지상 29층ㆍ1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632가구ㆍ98㎡ 155가구ㆍ109㎡ 113가구 등 총 900가구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특화 설계 등을 통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의 근린공원과 금강 수변공원, 약 5km의 가로수길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의 1 일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1577-2264.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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