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우사 330㎡와 사료 등을 태워 600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는 대피시켜 불에 타지 않았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11시 29분께는 천안시 동남구 최모(39)씨의 돈사에 불이나 2640㎡의 돈사와 돼지 2500마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억 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두 화재의 목격자들은 '원인모를 불이 축사에서 치솟았다'고만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포=유희성·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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